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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개혁대학신대원의 가을학기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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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시스템, 프로그램, 눈부시게 업그레이드 돼”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의 가을학기 개강식과 신임총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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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개혁대학 신대원(Southern Reformed College and Seminary)의 가을학기 개강식을 겸한 축하예배가 지난 19일(토) 3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신임 4대 총장의 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2008년 개교 이래 미주 남부지역에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대학교로는 유일하게 연방정부의 인가를 받은 남부개혁대학 신대원은 8년동안 재단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룬 3대 이광진(James Lee) 총장이 신대원의 일선 교수로 돌아가며, 베다니 교회(남침례교회)에서 38년째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홀(Steve Hall) 박사가 21일(월) 부터 시작하는 가을학기를 기점으로 4대 총장으로서의 업무를 완수하게 된다.


3대 총장을 마감하는 개강 축하예배에서 이광진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은 이렇게 돌립니다"라는 설교제목으로 “교회에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러나 첫째로 사람을 귀히 여김으로 주님께 영광돌릴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단체, 조직, 그리고 건물보다 더 중요하다. 둘째로 인간관계를 귀히 여김으로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좋은 관계를 통하여 좋은 사역과 좋은 열매을 맺을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인간관계는 행사, 사업, 그리고 사역보다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셋째로 하나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다. 왜냐하면 성도가 단결될때 세상을 놀라게 하며 그로인하여 하나님께서 칭찬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됨은 목표, 비젼, 그리고 사명보다 더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작년 신대원에서 이광진 총장이 터너 휴스턴 시장에게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는데 기여했던 스티브 홀 신임총장은 100년 역사의 백인 위주 교회를 맡아 38년전 초창기 50명의 성도를 1000여명으로 늘리는 큰 교회로 성장시키는 부흥 능력을 발휘했으며, 텍사스 지역의 요직 정치인들과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임총장 Dr. Steve Hall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신대원 이사장 Kenneth Washington 목사는 겸임교수였던 Dr. Gaidi Burgess에게  조교수로 승진하는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가을학기 금년 12월 초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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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총장 김성문 목사의 4년 임기동안 한인들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고, 2대 총장 테리 커티스(Terry Curtis)목사는 4년 임기동안에 한인과 히스패닉교육에 전념하였으며, 3대 총장 이광진 목사는 임기 8년간 한인과 유학생, 그리고 영어권을 위한 교육에 힘썼다. 4대 총장 스티브 헐 목사는 앞으로 한어권과 영어권의 조화를 잘 이루어 학생모집과 후원모금에 전념하여며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이 크게 기대기 된다.


이광진 목사는 "평교수와 함께 신임총장을 돕는 고문의 역할로 돌아가 '실력 있는 교수진 확보', '우등생들을 위한 장학제도의 확충', '도서자원 업그레이드'와 '비전 프로젝트를 위해 모금 캠페인'도 계속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이 총장 재임중인 2019년 2월에 미주 남부지역의 연방정부 인가기관인 성서고등교육협회(ABHE)로부터 준회원 신학교 승인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미주 남부지역의 유일한 한인대학교가 되었고 그해 가을학기부터 유학생 F-1 비자를 위한 I-20 발급이 가능해졌다.  

타 대학이 해외 유학생들과 국내 학생들의 등록금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과 달리 남부신학대학·신대원은 유학생에게도 현지 학생과 동등한 학비 규정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로 비자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광진 총장 재임기간 다민족 커뮤니티를 위한 영어과정은 특히 발전에 잘전을 거듭했으며 학교 인프라는 물론 시스템과 프로그램 면에서도 업그레이드 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의 가을학기는 금년 12월 초까지 진행되며 내년 봄학기 개강과 관련한 유학문의 및 학사일정은 교회리더십 연구차장인 김수동 교수가 맡고 있다. 행정과 전도학을 담당한 김수동 목사는 “2024년 봄학기를 위해 유학생 입학원서를 오는 11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한다”면서 “입학원서 및 유학에 관련된 모든 서류들은 학교 홈페이지 www.srsem.org에서 출력이 가능하고, 전화(281-512-7108/346-214-9199.이메일 srtcshouston@gmail.com)문의를 통해 온라인 접수와 함께 봄학기 일정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예배후 친교실에서 만난 이광진 목사는 "연속되는 무더위와 경제 불황이 가져다 준 침체기 속에서 우리 한인들이 관계형성의 실마리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회 뿐 아니라 직장과 사회 모두가 인간관계의 조화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만큼 힘든 시기에 협력과 단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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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대 총장을 마감하는 개강 축하예배에서 이광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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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Kenneth Washington이사장이 베다니교회에서 38년째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스티브 헐 (Steve Hall)박사에게 신임총장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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