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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만나는김은지 선수, 때맞춰 ‘ 빙상협회’도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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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름 달고서 새롭게 승승장구한다”  

김연아와 만나는김은지 선수, 때맞춰 ‘ 빙상협회’도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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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체육회도 지원 약속

휴스턴 아이스하키협회가 빙상협회(회장 최정우)라는 새이름으로 바꿔달고 회원 상호간의 단합도모를 위한 신년하례식이 최정우 휴스턴빙상협회장 자택에서 베풀어졌다. 


기존의 아이스하키 팀 외에 전 국가대표 김연아선수가 지도하는 피겨아카데미 마스터반에서의 훈련을 앞두고 있는 휴스턴 한인 피겨유망주 김은지(Tiffany Kim)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영입하면서 빙상협회는 피겨와 스프린트(스피드 스케이팅) 부분까지 확대시켜 이날 출범식까지 간략하게 병행하게 됐다.


휴스턴 체육회의 유유리 회장과 최종우 전 회장, 그리고 사이먼 강 사무총장이 신년하례식을 겸한 빙상협화 출범 자축연에 격려차 참여한 자리에는 지난 17일 시니어 스케이트 레벨테스트(샌안토니오 컴페티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성인무대를 데뷔하게 된 김은지 선수와 어머니(김현정. 한글학교 교사)가 참석했으며, 빙상협회 소속의 선수와 가족 30여명이 합세해 빙상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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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릉 올린픽 빙상장에서 거행되는 김연아 아키데미 마스터반에서의 훈련을 위해 22일 고국을 출발하기 앞서 최정우 회장의 자택에 참석한 김은지 선수는 "평소 만나고 싶었던 김연아 대 선배를 스승으로 만나는 이번 기회에 제가 배울 수있는 모든 것을 습득하고 돌아오겠다"며 "항상 제 큰 꿈을 위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동포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지 선수의 어머니 김현정씨도 "은지에게 도움을 주시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를 호명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면서 "은지가 다행히 피겨를 좋아하고, 후원하시는 분들 모두의 감사에 보답하는 뜻에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져서 엄마 입장에서 피견선수로서의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은 은지의 마음을 소흘히 할 수가 없다"며 뒷바라지에 열정을 쏟는 부모의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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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 체육회장은 김은지 선수에게 체육회가 마련한 별도의 후원금을 지급했으며 "휴스턴 체육회가 빙상협회와 함께 은지 선수의 실력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김 선수에게 약속했다. 최정우 빙상협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올 한해 빙상협회의 아이스하키 팀이 계획하고 있는 일정에 관해서도 설명을 이어나갔다. 우선 두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오는 6월의 북미주 아이스하키협회 토너먼트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하며, 고국 유수의 동호회 팀인 제주 아이스하키팀과의 친선경기가 10월에 제주도에서 있을 예정이라는 소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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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체육회의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사이먼 강(한미은행 근무) 


휴스턴 빙상협회의 근거지인 메모리얼 빙상장에서 '한인 빙상애호가들을 위한 프리 이벤트'의 프로그램도 안내 발표한 최정우 회장은 전하며 "저희 빙상협회를 관심있게 지켜보며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Travis Adams 매니저의 재량에 힘입어 프리 이벤트가 조만간 한 차례 더 실시된다"고 말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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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피겨 유망주 김은지 선수를 회원으로 영입하며 휴스턴빙상협회로 탈바꿈한 신년하례식에서 김은지 선수를 격려하는 모임도 별도로 가졌다. 좌로부터 최정우 빙상협회장, 유유리 체육회장, 김은지 선수와 어머니 옆으로 최종우 전 체육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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