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서 극적으로 구출된 캘리포니아 여성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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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구조 튜브 등 수차례의 시도 실패

헬기와 구조대원의 노력으로 구조 성공

[사진: WGN 캡쳐]

35세 여성이 로스앤젤레스 강의 급류에 휩쓸렸다 헬기와 응급구조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24일(일) 오후 5시경 로렐 캐년 블러바드 인근에 강한 폭풍우가 불어닥친 직후 소방국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여성이 어떻게 강의 수로에 갇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무릎 깊이도 안 되는 홍수 통제 수로에서 처음 목격되었다.

수직 콘크리트 옹벽으로 싸인 강은 그 유속이 워낙 빨랐기 때문에 낮은 수심에도 그녀는 일어서거나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출동한 구조대로부터 구명 조끼를 받은 그녀는 일차적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사다리와 구명정을 통한 계속된 구조시도가 실패하며 계속해서 하류로 휩쓸려 떠내려갔다.

몇 차례의 긴장된 순간 이후, LAFD 헬기에서 내려온 구조대원 수로 중앙에 있던 여성을 붙잡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경미한 부상과 저체온증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