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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최수철 칼럼-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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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기려 들 이유가 없습니다. 이겨서 듣는 건 원망이요. 이겨서 얻는 건 이별이고 이겨서 남는 건 외로움 밖에 없습니다. 이겨서 듣는 건 냉소요, 이겨서 얻는 건 불신이고, 이겨서 남는 건 허무함 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이기려 들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쇠는 불에 넣어 봐야 알고, 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 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했습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인간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꽃밭에 수만 개의 장미꽃이 있는 들 무엇 합니까. 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 손안에 작은 물병, 내 앞에 장미 한 송이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물입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 세월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주름을 성형으로 숨길 수 있어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습니다. 세월은 경험입니다. 지혜입니다. 세월은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시간이 많아도 쓸 줄 모르면 무용지물입니다. 세월은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없고, 굴곡 없이 가는 삶 없습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고,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행복의 뿌리는 대인관계입니다.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서 생활하던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관계는 수확공식처럼 일률적이지 않다. 우리는 누구나 상처받기를 거부하며 피해를 주는 사람과는 인간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선택은 그 사람에 대한 진실성이 있어야 하고 내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자신을 편하게 대하여주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더 많은 비중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외톨이 인생은 건강하지 못하며 행복이 길지 못합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불꽃이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 주어라. 무엇인가를 바라지 말고 먼저 베풀어라.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이 세상에 사람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존재는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루하루에 만족하며 사는 동물과는 달리 앞을 내다보며 산다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불가피한 일이다.


모든 인간은 자신에게 이롭거나 우호적인 편을 좋아하고 득이 되지 않는 편을 배척하는 행위를 한다. 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지극히 당연한 본능이라 하겠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이해득실에 따라 활동하고 싶은 욕망은 인간이 갖는 참다운 삶의 기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맺은 인간관계라도 방법과 절차가, 정도를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크게 탓 할 것은 못 된다. 인간 관계를 중요시 하지 않는 사람은 슈퍼마켓에 장보러 갈 때 아무 계획 없이 장보러 간 사람과, 무엇을 사겠다고 종이에 적어가지고 간 사람은 걸음걸이부터가 다른 것 같이, 인간관계를 무시하는 사람은 슈퍼에서 생각나는 데로 아무 목적 없이 장을 보는 것과 같이, 이것 저것 필요치 않은 물건을 살수도 있을 뿐 더러, 돈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인간관계를 훼손하는 것과 같이, 목표 없이 장보는 것은 피곤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사람 사이는 세 번 정도는 만나야 잊어지지 않고, 여섯 번 정도 만나야 마음에 문이 열리며, 아홉 번 정도 만나면 친근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친구 지간에도 꾸준하게 만남과 연락을 지속하라…?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 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 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은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사람은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은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 이며, 늘 카톡이나 밴드에서 안부를 보내주는 사람은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잊지 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친구를 사랑하고, 존경하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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